에어부산, 임기편 투입해 폭설로 발묶인 제주 여행객 1천명 수송

이승현 2021. 1.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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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298690)은 제주도 폭설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을 위해 지난 9일 총 15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 체류객 수송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원활한 체류객 수송을 위해 3200석 규모의 임시편 15편(제주↔부산 5편, 제주↔김포 10편)을 투입,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임시편을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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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임시편 15편 투입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은 제주도 폭설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을 위해 지난 9일 총 15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 체류객 수송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원활한 체류객 수송을 위해 3200석 규모의 임시편 15편(제주↔부산 5편, 제주↔김포 10편)을 투입,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임시편을 운항했다. 제주 기점으로 총 1710석의 좌석을 지원해 925명의 체류객을 수송, 나머지 체류객은 정기편을 활용해 수송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불편을 겪은 여행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게 됐다”며 “매년 겨울마다 발생할 수 있는 악기상에 대비해 여력 항공편 편성 및 체류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과 8일 계속되는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공항의 항공편 282편 이상이 결항돼 약 2만 명의 승객이 제주에 체류하게 됐다.

이승현 (e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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