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 박용진 "사면, 언젠가 건너가야 할 강"
심다은 2021. 1. 10. 13:28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언젠가는 건너야 할 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외환위기로 나라가 어려웠던 타이밍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한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99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의 건의를 받아들여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했습니다.
다만 박 의원은 "사면한다고 통합이 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사면과 통합을 바로 연결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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