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오세훈 이번 주 만날 듯.."일정 조율 중"

심다은 2021. 1.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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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번 주 중 만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오 전 시장의 제안으로 조만간 두 사람이 만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 측 인사도 "이번 주 중 회동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안 대표가 오는 17일까지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이뤄지지 않으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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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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