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들고, '희망나눔 천사학교' 가입..전북 21번째

윤난슬 2021. 1. 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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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가입한 군산 한들고등학교에 명패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특정 학교의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천사'로 등록하고 매월 소정의 금액을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 군산 한들고를 포함해 도내 21개 학교가 협약을 맺고 673명의 학생들이 희망나눔 천사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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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가입한 군산 한들고등학교에 명패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가입한 군산 한들고등학교에 명패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특정 학교의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천사'로 등록하고 매월 소정의 금액을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 군산 한들고를 포함해 도내 21개 학교가 협약을 맺고 673명의 학생들이 희망나눔 천사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 한들고 학생 중 20명이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RCY 활동소식과 기부금 집행내역이 주기적으로 전달된다.

장용석 한들고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나선 우리 학생들이 참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천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부내역이 적십자사에 기록돼 입시 및 취업 시 인성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학생의 부모는 연말정산 시 자녀의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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