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막 올리는 'CES 2021'..신기술이 보여줄 일상 속 변화

정용철 입력 2021. 1. 10. 13:17 수정 2021. 1. 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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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이 11일(현지시간) 나흘간 여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참가기업은 줄었지만, 뉴노멀 시대를 겨냥한 글로벌 기업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 전시장도 열기를 띌 전망이다.

CES 2021에서는 전 세계 1951개 기업이 디지털 공간에서 신기술·신제품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참가기업은 지난해 4400여 개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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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전시장 전경. 올해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사상 첫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이 11일(현지시간) 나흘간 여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참가기업은 줄었지만, 뉴노멀 시대를 겨냥한 글로벌 기업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 전시장도 열기를 띌 전망이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기업이 많은 우리나라도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존재감을 뽐낼 채비를 마쳤다.

CES 2021에서는 전 세계 1951개 기업이 디지털 공간에서 신기술·신제품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참가기업은 지난해 4400여 개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올해 핵심 키워드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기술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환경 변화가 반영되면서 '일상 속 혁신'이 화두로 떠올랐다.

기조연설을 맡은 버라이즌(5G), GM(전기차), AMD(엔터테인먼트), 월마트(배송), 마이크로소프트(온라인 서비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최신 기술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서비스도 강조할 전망이다. 올해 참가기업이 스마트홈(459개), 디지털헬스(412개), 라이프스타일(348개), 웰니스(346개) 영역에 몰린 것도 이 같은 트렌드가 반영됐다.

올해 한국 기업의 존재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작년과 비교해 중국기업이 급감한데다 트렌드에 걸 맞는 신제품 출시가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고객 경험에 기반한 일상 혁신'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데 집중한다. 사용자 데이터로 개인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면서 위생과 건강을 더한 뉴노멀 시대 스마트 홈 제시가 목표다.

삼성 비스포크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가전' 콘셉트를 기반으로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를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1분기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를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LG전자는 디자인과 위생을 강화한 LG 인스타뷰 냉장고 신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주기적으로 자외선(UV) LED를 사용해 출수구에 존재할 수 있는 세균을 없애는 기능을 탑재했다.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여러 가전을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LG 오브제컬렉션도 첫 선을 보인다.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로봇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LG 클로이 살균봇을 비롯해 셰프봇, 서브봇, 배송봇, 안내로봇 등을 소개한다.

LG QNED TV

CES 대표 품목인 TV 영역도 우리 기업 독무대다. 특히 떠오르는 '미니 LED TV' 시장을 두고 삼성과 LG간 주도권 경쟁이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네오 QLED' 'LG QNED'라는 미니 LED TV를 최근 자체 행사로 공개하며 예열을 마쳤다. CES 2021에서는 정교한 빛 조절과 전력 효율 등 차별화 요소를 강조하며 홍보전에 돌입한다.

현대·기아차가 빠진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부품 영역에 만도가 처음 참여한다.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인 '자유 장착형 첨단운전시스템(SbW)'을 선보인다. 이밖에 GS칼텍스도 주유, 세차, 차량 공유 등을 결합한 미래형 주유소 청사진을 제시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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