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북극발 한파' 강추위..내일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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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에는 '북극발 한파'로 인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창녕·함안에는 한파 경보, 거창·함양·합천·산청·의령·진주·밀양·고성·사천·하동 등 10개 시·군에는 한파 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일부터 9일 오전 7시 사이에 강추위와 관련 도내 사망자 및 한랭 피해자는 없으며, 개량기 동파 54건, 밀양 깻잎 시설하우수 1개동 900㎡ 동해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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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0일 경남에는 '북극발 한파'로 인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창녕·함안에는 한파 경보, 거창·함양·합천·산청·의령·진주·밀양·고성·사천·하동 등 10개 시·군에는 한파 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오전 6시 기준 최저기온은 거창 -12.8도, 진주 -12.4도, 창원 -10도, 통영 -7.3도 등을 기록했다.
낮에도 추위는 이어지겠으나,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올라 0∼4도로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또, 서부경남 내륙 지역은 오늘 밤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추위는 11일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일부터 9일 오전 7시 사이에 강추위와 관련 도내 사망자 및 한랭 피해자는 없으며, 개량기 동파 54건, 밀양 깻잎 시설하우수 1개동 900㎡ 동해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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