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 출범.. 행사 준비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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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2022년 5월 개막 예정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고 개최할 컨트롤타워인 사무처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파견한 직원 39명으로 1처 2본부 8부로 구성, 하동군 화개면의 다향문화센터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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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2022년 5월 개막 예정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고 개최할 컨트롤타워인 사무처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파견한 직원 39명으로 1처 2본부 8부로 구성, 하동군 화개면의 다향문화센터에 설치했다.
앞으로 사무처는 엑스포 추진에 필요한 총괄적인 로드맵 작성부터 전시시설 설치와 운영관리, 행사 세부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 국내외 홍보 등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위한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조직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위해 점진적으로 사무처 인력을 5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30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개최로 하동 전통 야생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차 산업 브랜드 중심지로의 위상과 135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방문,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89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53억원, 취업유발 효과 2636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동진 엑스포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1200년 역사의 전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적용한 글로벌한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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