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 PICK] '2G 7골' 화력 폭발 유벤투스, 사수올로 꺾고 우승 경쟁 도전!

취재팀 2021. 1.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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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2연승을 달린 유벤투스가 내친 김에 3연승까지 도전한다. 상대는 유벤투스 바로 한 칸 아래서 이들을 맹추격하고 있는 사수올로다.

유벤투스 FCUS 사수올로 칼초는 11일 오전 445(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를 치른다. 16라운드 종료 기준, 유벤투스는 861패로 4(승점 30), 사수올로는 853패로 5(승점 29)에 위치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최근 대어를 낚아 올렸다. 리그 2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AC 밀란을 3-1로 격파했다. 동시에 15라운드 우데네세전 4-1 승리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스코어에서 확인 가능하듯, 연승의 원동력은 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린 막강 화력이다. 리그 득점 선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비롯해 페데리코 키에사, 파울로 디발라 등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득점을 몰아치는 중이다. 최상의 컨디션인 공격진을 앞세워 사수올로를 격파하려는 유벤투스다.

반면 기복을 타고 있는 사수올로다. 시즌 초반 8경기에서 53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까지 올랐었지만, 이후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어느덧 5위까지 떨어졌다. 특히 수비에서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0골을 허용했고, 클린시트도 11라운드 베네벤토전 이후 5경기째 없다. 특히 15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는 5실점이나 내주며 무너졌는데, 지속적으로 대인마크와 뒷공간 커버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수올로로선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아야 경기력에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유벤투스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키에사다. 키에사는 올 시즌 특유의 저돌적 돌파와 다재다능함으로 유벤투스의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직전 라운드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2경기에서 3골로 물 오른 득점 감각까지 보여주고 있다. '득점 기계' 호날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집어넣으며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 중이다. 이에 리그 14골로 단독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유벤투스는 이 둘을 중심으로 사수올로전 화력쇼에 도전할 전망이다.

반면 사수올로는 핵심 공격 자원 도미니코 베라르디가 부상으로 빠졌다. 측면에서의 공격 작업과 득점을 동시에 책임져주던 베라르디의 부상이라 상당한 타격이다. 가뜩이나 최전방 공격수인 프란체스코 카푸토가 부상 복귀 후 5경기 1득점으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그의 공백은 더욱 뼈아프다. 때문에 제레미 보가와 아메드 주니어 트라오레, 필립 주리치치 등 다른 2선 공격 자원들이 그의 공백을 최소화해줘야 한다.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는 양 팀의 공격진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유벤투스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전방에서 호날두와 디발라가 포진하고, 최근 폼이 좋은 키에사가 오른쪽 윙어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맞설 사수올로의 포메이션으로는 4-2-3-1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카푸토가 최전방에 위치한 가운데, 보가와 주리치치, 트라오레가 2선을 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라르디이의 대체자로 나설 '2000년생 유망주' 트라오레의 활약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우승 경쟁 불붙일 유벤투스의 3연승

전문가들은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측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유벤투스에 1.33(승리 확률: 75%), 사수올로에 9(승리 확률: 11%)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배당률이 낮은 유벤투스의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또한, 유벤투스가 2-1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에게 -2골이라는 불리한 조건(핸디캡)을 적용했을 경우, 사수올로가 승리한다는 배당률이 2.04배로 더 낮게 책정됐고, 양 팀의 총 득점 합 역시 3.5골 이하가 될 것이라는 예측(U/O)에도 상대적으로 더 낮은 1.75배가 책정됐기 때문이다. , 양 팀이 3골을 주고받는 승부 끝에 유벤투스가 사수올로를 1점 차로 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2' 신희영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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