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묘소 참배.."중대재해 차별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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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10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추도사에서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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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10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추도사에서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등 여야가 법안 심사 과정에서 수정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정의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노 대표님의 정신에 따라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의당 제공]
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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