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묘소 참배.."중대재해 차별 막겠다"

박현 2021. 1. 10.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이 오늘(10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추도사에서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오늘(10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추도사에서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등 여야가 법안 심사 과정에서 수정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정의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노 대표님의 정신에 따라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의당 제공]

박현 기자 (wh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