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줄인 임성재, 새해 첫 대회 3R 공동 5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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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새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셋째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성재는 공동 선두 그룹과의 격차가 4타밖에 나지 않는 만큼 이번 대회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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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해리스 잉글리쉬,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와는 4타 차다.
이 대회는 원래 전년도 PGA 투어 우승자만 나올 수 있는 ‘왕중왕전’ 격 대회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회 수가 줄어들면서 올해만 특별히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30명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나왔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지만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둘째 날까지 11언더파를 몰아친 임성재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정교한 샷이 이날 성적의 원동력이었다. 그는 페어웨이 안착률 86.67%와 그린 적중률 83.33%로 날카로운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 감을 자랑했다. 임성재는 공동 선두 그룹과의 격차가 4타밖에 나지 않는 만큼 이번 대회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공동 선두인 잉글리쉬와 파머는 21언더파 198타를 기록 중이다. 20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단독 3위에 올랐다. 대니엘 버거(미국)는 18언더파 201타 단독 4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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