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BOS 비상' 제이슨 테이텀, 코로나 19 양성 반응

신준수 2021. 1. 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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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악재를 맞았다.

 'Boston Herald'의 마크 머피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22, 203cm)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미 로버트 윌리엄스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여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뛰지 못하고 있는 보스턴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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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보스턴이 악재를 맞았다.

 

‘Boston Herald’의 마크 머피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22, 203cm)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최소 10일에서 14일 정도 리그에서 테이텀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이미 로버트 윌리엄스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여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뛰지 못하고 있는 보스턴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생긴 것이다. 그 대상도 하필이면 팀의 에이스인 테이텀이기에 타격이 크다.

 

테이텀은 현재 10경기 평균 26.9득점 7.1리바운드 3.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각종 지표에서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이제는 팀의 에이스를 넘어 리그 최고 수준의 스윙맨으로 거듭나고 있었지만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상황을 맞은 것이다.

 

다행히도 테이텀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코로나 19의 후유증을 생각하면 격리 시간이 끝나도 요즘 같은 폼을 끌어올리기 힘들 수도 있다.

 

최근 리그에는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팀내 동료인 로버트 윌리엄스, 세스 커리(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더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하며 최소 일주일이 걸리는 코로나 프로토콜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그를 멈춰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NBA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보스턴은 테이텀 없이 마이애미(12일), 시카고(14일), 올랜도(15,17일), 뉴욕(19일)을 만나며 최소 5경기는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 / 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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