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이글+3연속 버디.. PGA투어 왕중왕전 3R 공동 5위

허종호 기자 2021. 1.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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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이글 퍼트와 3개 홀 연속 버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왕중왕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더해 6언더파 67타를 남겼다.

임성재는 5번 홀(파5)에서 7m 거리 이글 퍼트를 넣었고 8번 홀(파3) 보기를 9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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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AP뉴시스

임성재(23)가 이글 퍼트와 3개 홀 연속 버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왕중왕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더해 6언더파 67타를 남겼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17언더파 202타로 선두와 4타 차 뒤진 공동 5위에 등록됐다. 임성재는 1라운드를 공동 3위, 2라운드 공동 6위로 사흘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라이언 파머와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가 중간합계 21언더파 198타로 공동 선두다.

임성재는 5번 홀(파5)에서 7m 거리 이글 퍼트를 넣었고 8번 홀(파3) 보기를 9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임성재는 그리고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챙기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8번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했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지난해 PGA투어 대회 챔피언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지난해 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축소됐기에 올해 대회엔 2019∼2020시즌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들까지 총 42명이 참가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통상 2승을 겨냥한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잉글리시는 버디 7개로 7타를 줄이고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공동 2위였던 파머가 버디 8개를 잡는 맹타로 공동 선두로 따라붙었다. 콜린 모리카와가 중간합계 20언더파 199타로 3위,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가 18언더파 201타로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임성재와 나란히 공동 5위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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