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한 해 4억 벌었는데, 연말쯤 한 푼도 없다는 전처..이혼 이유" ('동치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준용이 첫 번째 결혼 생활이 2년 만에 끝난 이유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는 '이혼보다 재혼이 더 힘들다?'란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최준용은 "(첫 번째 결혼 생활) 당시에 수입을 계산해 보니 한 해 4억 정도 벌었다. 그 당시에 4억이면 꽤 큰 액수"라고 말했다.

그는 "'야인시대' '올인' '조폭마누라2' 등에 출연해 꽤 많이 벌었는데, 연말쯤 되니 (전처가) 한 푼도 없다고 했다"며 "그게 가장 큰 이유"라고 고백했다.

이어 "결정적으로 먼저 이혼을 요구했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무엇보다도 같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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