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북, 대화에 비중 둔 듯..남북 대화에 호응해야"

이한석 기자 2021. 1. 10.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정부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남북관계를 타개하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북한도 호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페이스북에서 북한의 '8차 당대회'와 관련해 "이번에 북한은 미국에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했고,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관계가 남측 태도에 달렸다고 했다"고 적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정부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남북관계를 타개하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북한도 호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페이스북에서 북한의 '8차 당대회'와 관련해 "이번에 북한은 미국에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했고,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관계가 남측 태도에 달렸다고 했다"고 적었습니다.

"북한은 향후 5년간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략 도발을 하지 않았다"며 "북한은 대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내일부터 9조 3천억 원의 재난피해지원금이 가장 어려운 국민 580만 명에게 지급된다"며 "민생 실태와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가 지원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