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버팀목 자금 지급..홀짝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11일 오후부터 버팀목 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250만명보다 약 26만명 많은 규모다.
일반업종 188만1000개는 매출감소로 새희망자금을 이미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휴·폐업 등을 제외한 곳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 이전 신청하면 이르면 같은 날 오후 지급받을 수 있어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11일 오후부터 버팀목 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250만명보다 약 26만명 많은 규모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집합금지 11만6000명 ▲영업제한은 76만2000명 ▲일반업종은 188만1000명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중 ▲식당·카페가 63만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미용시설 8만개 ▲학원·교습소가 7만5000개 ▲실내체육시설 4만5000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일반업종 188만1000개는 매출감소로 새희망자금을 이미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휴·폐업 등을 제외한 곳들이다.
1차 지원대상 276만명에게는 11일 오전 8시부터 신청 안내 문자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정오 이전에 신청하면 이르면 같은 날 오후, 자정 이전에 신청하면 다음날 오전에 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도 홀짝제가 적용된다. 중기부는 11일에는 사업자번호 홀수인 소상공인에게,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에게 버팀목 자금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소상공인들은 13일부터는 홀수·짝수 구분없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버팀목자금 누리집(버팀목자금.kr)에서 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번호를 입력한 뒤 본인인증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증빙서류 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신청안내 문자에는 다른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링크가 없고 주민등록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OTP번호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으니 정부지원을 사칭한 문자에 속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김호중, 사고 직후 맥주 4캔 구입…CCTV 포착
- 美 유명 마술사, 또 성추행 논란…'미성년자' 포함 모델 수십명 폭로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 서유리, 이혼 심경 고백후 의미심장 사진…빙산의 일각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