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성천 경관조명 낮과 밤 지역 명소로 변신

권기웅 2021. 1. 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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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축제 컨텐츠 다양화와 지역 내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내성천 경관조명 사업이 지역주민과 관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관조명 구간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통해 읍 시가지를 빛내고 있으며, 제방길 휀스 조명과 LED 자동 변색을 연출하는 장미터널은 평소 어두웠던 구간을 밝혀 범죄예방 효과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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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왕자 은어공주 경관조명이 밤을 환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축제 컨텐츠 다양화와 지역 내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내성천 경관조명 사업이 지역주민과 관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관조명 구간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통해 읍 시가지를 빛내고 있으며, 제방길 휀스 조명과 LED 자동 변색을 연출하는 장미터널은 평소 어두웠던 구간을 밝혀 범죄예방 효과도 내고 있다. 

경관조명은 수목생육과 조명 유지비도 고려해 무발열 LED조명을 사용했다.

특히 은어공주와 송이왕자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구간별 다양한 캐릭터 FRP 조형물을 설치해 낮에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봉화 대표 축제이자 특산품인 은어, 송이를 상시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지기 쉬운 일상에 주민들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경관 정비를 통해 낮과 밤 모두 찾고 싶은 봉화읍 시가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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