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효과? 포체티노도 SNS 푹 빠졌다.."첫 승 기뻐요"

서재원 2021. 1. 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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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SNS에 푹 빠졌다.

포체티노 감독의 PSG 부임 후 첫 승이었다.

데뷔전이었던 생테티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첫 승의 기쁨을 자신의 개인 SNS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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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SNS에 푹 빠졌다.

PSG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브레스트와 홈경기에서 모이스 킨, 마우로 아카르디, 파블로 사라비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포체티노 감독의 PSG 부임 후 첫 승이었다. 데뷔전이었던 생테티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첫 승의 기쁨을 자신의 개인 SNS에 표현했다. 그는 "오늘밤 르 파르크에 돌아와 놀라웠다. 시간이 흐르지 않은 느낌이었다. 팬들에게 첫 승점 3점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금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없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모두 스스로의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SNS 활동이 급격히 늘었다. PSG와 계약 직후에도 자신의 SNS에 장문의 메시지를 게시했고, 첫 훈련과 기자회견 당시에도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게시물뿐 아니라 스토리 기능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토트넘 시절에는 보지 못한 모습이다.

최근 활용 빈도를 보면 SNS 셀럽으로 등극한 조세 모리뉴 감독을 뛰어넘는다. 불과 몇 달 전 SNS 계정을 개설한 모리뉴 감독은 게시물을 폭풍 업데이트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일주일 사이 올린 게시물만 7개다. 감독직 복귀와 함께 SNS에도 푹 빠진 모습이다.

사진=포체티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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