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노회찬 묘소 참배.."중대재해법 후퇴 죄송"

홍규빈 2021. 1. 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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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0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다.

김종철 대표는 이날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표는 정의당이 당론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노 대표님의 정신에 따라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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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대표,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 참배 [정의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의당은 10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다.

김종철 대표는 이날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5인미만 사업장 제외',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수정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정의당이 당론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노 대표님의 정신에 따라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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