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기준이율 2.2%로 상향..대출이율은 2.8%로 인하

윤다정 기자 2021. 1. 1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의 기준이율을 2.2%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이율은 2.8%로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출이율 인하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0만명 가입자에 38억원 이자 추가적립 효과"
(노란우산 BI)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의 기준이율을 2.2%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이율은 2.8%로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자산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폐업·사망 등 공제금 지급시 납입부금에 대한 이자 적립의 기준이 되는 기준이율은 기존 2.1%에서 2.2%로 0.1%p(포인트) 인상됐다. 이에 따라 노령(퇴임) 공제이율은 2.1%에서 2.2%, 폐업(사망) 공제이율은 2.4%에서 2.5%로 각각 올랐다.

대출이율은 기존 2.9%에서 2.8%로 0.1%p 인하됐다.

중기중앙회는 분기별로 결정되는 기준이율과 대출이율의 조정으로 올 1분기 약 140만명의 가입자에게 38억원의 이자가 추가 적립되고, 16만명의 노란우산 대출자에게 8억원의 대출이자가 경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출이율 인하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