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블록체인 예산 531억, 어디에 쓰이나..내일 통합설명회

김현아 2021. 1. 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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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범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확산사업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열린다.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유튜브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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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55% 증가
내일 인터넷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온라인 설명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과 함께 1월 11일(월), 블록체인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21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확산사업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열린다.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유튜브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사업(’20년 343억원→’21년 531억원, 전년대비 55% 증가)에 대해 관심 있는 기업·기관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사업지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업 담당기관들은 ’21년도에 추진하는 △블록체인 확산사업(신규), △블록체인 시범사업,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신규),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 신재생 등 5개분야 확산사업

확산사업은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20.6)에 따라 그간 시범사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국민체감도와 파급력이 높은 △사회복지(보건복지부), △투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재생에너지(산업통상자원부), △우정고객관리(우정사업본부), △기부(민간) 등 5개 분야에 대한 확산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주관부처가 없는 기부 분야는 공모, 주관부처가 있는 4개 분야는 조달발주를 한다.

시범사업은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위한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선도시범사업, DID 집중사업, 특구연계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21년 19개 과제)한다.

선도시범사업은 공공·민간의 블록체인 도입 효과가 높은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확산사업으로 확대 가능한 신규 서비스 분야를 지원(10개 과제)한다.

DID 집중사업은 사물, 데이터, 계약 등 분산ID(DID)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여 서비스 중심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지원(5개 과제)한다.

DID(Decentralized IDentity)는 사용자가 증명이나 인증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하여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확인 체계다.

특구연계사업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해 구축된 블록체인 서비스(신원증명, 물류, 지불결제 등)를 연계·활용하는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지원(4개 과제)한다.

5년간 1133억6400만원 투입하는 선도기술 개발 과제도

이밖에도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R&D), ’21~’25년, 총 1,133.64억원(국고, 민자 합계)이 투자된다.

구체적으로는 △고성능 합의기술(4개 과제), △스마트 계약(컨트랙트) 보안기술(1개 과제), △개인정보처리 및 신원관리를 위한 블록체인기술(2개 과제), △데이터 주권 보장 데이터 관리 기술(2개 과제) 등 4대 전략분야 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낮은 성능, 스마트 계약 보안 취약점, 데이터 처리량 제약 등 기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기업 육성과 컨설팅도 추진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을 위한 기술검증을 확대(’20년 9건→’21년 12건)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대상 컨설팅(’21년 10건)을 추진한다.

기술검증은 올해 최초로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분야와 함께 신남방 지역(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기업과의 기술검증을 지원한다.

BaaS(Blockchain as a Service)는 블록체인 개발 및 구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에 한정되었던 작년과 달리 신남방 지역 진출 희망 기업 대상으로 현지 시장 진출 전략, 법제도 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는 신남방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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