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축협 지난해 보이스피싱 40건, 7억1800만원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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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도내 농·축협이 지난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40건, 7억1800만원을 막았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농업인 대상 예방교육, 신종 사기사례에 대한 상시 업무지도, 경찰청과 함께 캠페인 진행 등 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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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도내 농·축협이 지난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40건, 7억1800만원을 막았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24건, 5억3700만원보다 16건, 1억81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1월에는 청주 강내농협 직원이 고객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중간책 검거에 기여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녀납치를 가장한 고액송금유도와 금리가 낮은 은행으로 대출을 전환하는 대환 대출을 빙자한 고액인출유도가 전체 유형의 80%를 차지했다.
충북농협은 농업인 대상 예방교육, 신종 사기사례에 대한 상시 업무지도, 경찰청과 함께 캠페인 진행 등 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포통장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NH피싱제로'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앞으로도 창구거래 때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농업인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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