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서울 1cm 눈 예보..제설제 살포·장비 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서울 전 지역에 1cm의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사전에 제설장비를 배치하고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날 온라인 긴급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협조와 각 자치구의 노력으로 주요 도로 제설을 완료했으나, 오늘 오후 서울 전 지역에 1cm 내외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10일 오후 서울 전 지역에 1cm의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사전에 제설장비를 배치하고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날 온라인 긴급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협조와 각 자치구의 노력으로 주요 도로 제설을 완료했으나, 오늘 오후 서울 전 지역에 1cm 내외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시는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24시간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한 실장은 "주요 지역에 830여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급경사와 취약도로 중심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기습적인 폭설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해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지난 6일 내린 눈의 제거 상황에 대해 "서울시 제설 대상 도로는 총 1만6천60개 노선, 8천282km로, 도시고속도로와 간선도로는 1월 7일, 지역도로는 1월 9일 제설을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구조상 접근이 어려운 고갯길, 지하차도, 교량 램프 등 제설 취약지점으로 관리되고 있는 490개소에 대해서도 제설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6일 강설로 제설장비 총 3천198대를 투입했으며 제설제 총 비축 물량의 25%인 1만1천142t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 실장은 "골목길 등 일부 구간에 대한 잔설과 결빙 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것 또한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 ☞ '링컨 액자' 선물받은 안철수 "썩은 나무를…"
- ☞ 제설제 바닥났는데도 '눈 치우는 시늉' 지시에…
- ☞ '샤넬의 뮤즈' 슈퍼모델 스텔라 테넌트 사인은…
- ☞ 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행인에 "도와달라"
- ☞ 분양 후 수억원 뛰었는데 이제 와서 나가라고?
- ☞ 지적장애인 추행 인터넷방송 제작한 여성BJ 결국…
- ☞ "짐승보다 못해" 장모 윽박지른 사위…노인학대 무죄
- ☞ "공무원이 괜찮다고…"…구청장 단체식사 식당에 불똥
- ☞ "늙어서 소용없다" 103세 백신 접종자에 악성 댓글
- ☞ 3차 재난지원금 내일부터 지급…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