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 국립묘지 안장' 법안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이 공무수행 중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는 내용의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국방과학연구소법에는 연구소 임직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인정해 국립묘지 안장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관련 내용이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이 공무수행 중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는 내용의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국방과학연구소법에는 연구소 임직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인정해 국립묘지 안장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관련 내용이 없다.
이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들은 무기 관련 연구·개발 업무 중 폭발사고 등으로 숨지더라도 국립묘지에 안장하지 못하고 있다.
성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들은 군의 안보 역량 강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음에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서산·태안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 등에서도 수많은 임직원이 북한의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법이 서둘러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 ☞ 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행인에 "도와달라"
- ☞ '샤넬 뮤즈' 스텔라 테넌트 사인은 극단적 선택
- ☞ 3차 재난지원금 내일부터 지급…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
- ☞ "공무원이 괜찮다고…"…구청장 단체식사 식당에 불똥
- ☞ 분양 후 수억원 뛰었는데 이제 와서 나가라고?
- ☞ "짐승보다 못해" 장모 윽박지른 사위…노인학대 무죄
- ☞ "늙어서 소용없다" 103세 백신 접종자에 악성 댓글
- ☞ 내집 마련한 미혼 20∼30대, 이성교제 가능성 높아
- ☞ 지적장애인 추행 인터넷방송 제작한 여성BJ 결국…
- ☞ 13세 성전환자, 10대들에게 가혹행위 당해 목숨잃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