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 예보에 서울시 비상근무 돌입..주요도로 제설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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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7일 내린 폭설과 관련해 도시고속도로, 간선도로, 지역도로 등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시는 이날 오후부터 서울 전역에 1㎝ 내외의 강설이 예상된 만큼 다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다만 시는 이날 오후부터 서울 전역에 1㎝ 내외의 강설이 예상된 만큼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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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cm 내외 강설예상.."강도높은 조치로 교통혼잡 대비"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지난 6~7일 내린 폭설과 관련해 도시고속도로, 간선도로, 지역도로 등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시는 이날 오후부터 서울 전역에 1㎝ 내외의 강설이 예상된 만큼 다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제설 추진 현황'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고속도로를 비롯해 간선도로와 지역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골목길 등 일부구간에 대한 잔설과 결빙제거 작업은 진행되고 있다. 이곳 또한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제설대상 도로는 총 1만6060개 노선, 8,282㎞다. 이 중 도시고속도로와 간선도로는 1월7일 제설을 완료했으며 지역도로는 9일 완료했다.
또 구조상 접근이 어려운 고갯길, 지하차도, 교량 램프 등 제설 취약지점으로 관리되고 있는 490개소도 모두 제설작업을 마쳤다.
제설작업에 투입된 장비는 총 3198대이며 전체 물량의 25%인 1만1142톤의 제설제가 사용됐다. 투입된 인력은 2만5391명에 달한다.
앞서 서울에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7일 오전 12시30분까지 최대 13.7㎝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다. 이날 기록한 적설량은 지난 2010년 내렸던 25.8㎝ 이후 10년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시는 이날 오후부터 서울 전역에 1㎝ 내외의 강설이 예상된 만큼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한 실장은 "시는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제설 취약구간에는 830여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급경사와 취약도로를 중심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기습적인 폭설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해 교통소통에도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설이 예상된 만큼 자가용 이용 자제를 촉구했다.
한 실장은 "시민들은 자가이용 운행을 자제해주시고, 강설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을 시 120다산콜센터로 신고를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일부 골목길엔 잔설이 남아있거나 결빙구간이 있다. 특히 오늘 오후 강설예보가 있는 만큼 예보이상의 강도 높은 조치로 교통 혼잡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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