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경영안정·피해 최소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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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이 지난 8일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상가 번영회 등 소상공인 단체·협회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청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 지원 대책과 올해 구의 종합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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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북구청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 지원 대책과 올해 구의 종합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북구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본부를 운영, 민생안정에 주력했다.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북구형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소상공인, 종교시설 등 모두 2204곳에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자영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문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협회,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상가번영회 등 기관·단체와 민관 소통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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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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