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인도 결합..4명 묶으면 3만원대에 5G 무제한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1.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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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LG유플러스가 가족은 물론 친구·연인과 요금제를 결합해도 개인별 최대 2만원을 할인해 주는 5G·LTE 요금제 ‘U+투게더’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 선택약정 할인(25%)과 중복적용으로 8만원(8만5000원)대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3만원(3만8500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 소비가 많은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5G 요금제 경쟁을 주도하려는 포석이다.

‘U+투게더’는 통신 요금을 묶을수록 할인이 커지는 결합 서비스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 할 수 있다. 할인액은 2인 결합 각 1만원, 3인 각 1만4000원, 4인~5인은 각 2만원로 올라간다.

여기에 ‘선택약정’ 25% 할인과 LG유플러스의 ‘LTE요금그대로약정’ 5250원 할인이 더해지면 5G 무제한 요금제(월 8만5000원)를 월 3만원대에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5G 무제한을 2만원대에도 쓸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말까지 U+투게더 결합을 하는 가입자 중 청소년 고객에게는 월 1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투게더’ 결합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무제한 요금제 3종도 신설했다.

‘U+투게더’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 결합도 제공한다. 500M 이상의 U+인터넷 서비스 12종을 함께 결합할 수 있으며, 최대 월 1만1000원씩 3회선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결합은 모바일 고객 5인 외의 명의로도 가능하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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