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당서 먼저 번호 물어"..배우 유태오 11살 연상 아내 '♥니키 리' 누구?

강소영 2021. 1.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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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태오(사진 왼쪽)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가운데 니키 리(사진 오른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태오가 출연해 일상과 함께 11상 연상 아내와 첫 눈에 반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유태오의 아내 니키 리는 해 올해 52살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상업 사진을 공부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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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사진 왼쪽)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가운데 니키 리(사진 오른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태오가 출연해 일상과 함께 11상 연상 아내와 첫 눈에 반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날 유태오는 유럽 감성이 녹아든 집안에서 꽃꽂이, 자작곡 녹음, 반려 거북이 돌보기 등의 취미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태오는 “과거 해외에서 무명생활을 하며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쉬는 시간에 벽에 기대 있는데 귀여운 여자가 걸어오더라”며 “(아내) 니키가 (내 곁을) 지나갈 때까지 계속 눈이 마주쳤다. 이후 한 시간 반 뒤에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나 때문에 들어왔다는 걸 알았다. 니키가 먼저 번호를 찍어줬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유태오의 아내 니키 리는 해 올해 52살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상업 사진을 공부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사진작가이자 영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 중 드래그 퀸, 스윙 댄서, 힙합 뮤지션, 스케이트 보더, 레즈비언, 직업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찍은 사진 시리즈인 ‘프로젝트들’(1997-2001)은 2005년 에르메스미술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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