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주 개시" 현대건설 '용인 신정마을 9단지' 리모델링 시공권 확보
조성신 2021. 1. 10. 11:24
지하 3층~지상 23층 914가구로 탈바꿈..공사금액 2280억원
작년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후 첫 단독수주
작년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후 첫 단독수주
현대건설이 작년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 후 처음이자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열린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비는 228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812가구 규모의 신정마을 9단지 주공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914가구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단지의 새 이름으로 '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Great Nine)'으로 제시한 현대건설은 시공권을 최종 확보함에 따라 첨단 스카이 라운지와 대형 커뮤니티시설, 명품 조경 마감재, 키즈특화 공간, 지하주차장 비율 100%, 3베이·3면 개방평면 등을 갖춘 주거명작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의 건실한 흐름이 리모델링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작년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후 최초로 단독 수주하는 사업인 만큼, 당사의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주거명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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