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하영 가족, 지리산서 '자급자족 라이프'

1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도경완 가족이 지리산에서 하루를 보낸다.

1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64회는 ‘너는 나의 바다 넘치는 너의 사랑’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플갱어 가족’(장윤정-도경완 가족)이 지리산에서 자급자족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딸 하영과 지리산에 살면서 흑염소를 키우겠다고 노후 계획을 밝혀온 도경완은 이날 지리산에서 자신의 노후 계획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에게 지리산 정기를 받은 건강식 밥상을 차려주기 위해 자급자족 재료 구하기에 나선다.

닭장 속 달걀 구하기, 텃밭 채소 수확, 가마솥 밥 짓기, 신선초 무치기 등을 도경완-하영 부녀가 함께 한다. 또한 이들 가족은 그동안 그렇게 외치고 다녔던 흑염소까지 만나게 된다. 흑염소를 만난 하영의 반응, 그리고 이를 본 도경완 아빠가 향후 노후 계획을 고수할지 등이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일 밤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