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역세권-태릉CC 개발, 교통해결 먼저"

강근주 2021. 1. 10.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역세권지구와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광역교통 문제 해결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다양한 대책과 광역교통 도로망 확충으로 가능하다"며 "태릉CC 개발과 관련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국토부에 건의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시 갈매지구 교통개선 대책회의.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GTX-B노선 갈매역 정차. 경춘선-분당선 직결. 서울경전철 연장. 갈매IC 신설.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갈매역세권지구 등 주거복지 로드맵 지구계획을 발표하자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8일 시장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광역교통 대책회의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비롯해 △경춘선 광역철도 배차간격 단축 △경춘선-분당선 직결 △서울경전철 연장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신설 검토 △산마루로(갈매역)∼화랑로 연결도로 개설공사 △갈매IC 신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기점 설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갈매지구와 인근 도심 개발로 교통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장래 대중교통 환승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복합형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대책회의는 또한 작년에 구리시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신호시스템을 갈매동 사거리와 술막 사거리는 물론 갈매지구 중앙로에 설치해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를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역세권지구와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와 광역교통 문제 해결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다양한 대책과 광역교통 도로망 확충으로 가능하다”며 “태릉CC 개발과 관련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국토부에 건의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매역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축소를 위해 구리시가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왔던 경춘선 상봉~마석 셔틀운행이 4일 확정 발표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갈매역세권과 태릉CC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계획 확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