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CES 참관단 꾸려.. 'ESG성장' 해법 찾는다

권오은 기자 2021. 1.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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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은 오는 11일부터 14일(미국 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전시회 'CES 2021'에 350여명 규모의 참관단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CES 현장에서 전사적으로 ESG 성장을 중심으로 수립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는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찾아, 실행력을 키워갈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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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은 오는 11일부터 14일(미국 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전시회 ‘CES 2021’에 350여명 규모의 참관단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CES가 55년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직접 참가하지는 않지만 대규모 참관단을 꾸리기로 한 것이다. 참관단에는 김준 총괄 사장, 지동섭 배터리 사업 대표, 노재석 SKIET 대표, 환경과학기술원을 비롯한 각 사업회사의 전략담당 임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열린 CES에서 SK이노베이션 전시부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올해 CES에서 회사가 목표한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장을 위한 그린밸런스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 E-모빌리티(E-Mobility 등 주요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볼 계획이다. 회사가 추진하는 방향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는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화학 업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 가운데 최초로 2019년 CES부터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자회사들과 함께 미래 E-Mobility 혁신에 필요한 최첨단 배터리와 초경량·친환경 소재, 각종 윤활유 제품 등을 패키지로 묶은 ‘SK Inside’를 선보여 주목받은 받았다.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FCW(Flexible Cover Window)는 CES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CES 현장에서 전사적으로 ESG 성장을 중심으로 수립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는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찾아, 실행력을 키워갈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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