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철순 "가장 무서웠던 타자는 이승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전 야구선수 박철순이 인생사를 고백한다.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국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前 야구선수 박철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박철순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모두가 궁금해 하는 선수 시절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박철순의 야구 선수 시절을 이야기하기 위해 특별한 사람들이 만났다. 바로 최근 BJ로 활동 중인 가수 김창열과 타고난 입담꾼 허준, 야구 해설위원 이경필이 모인 것이다.

박철순까지 ‘네 남자’가 모여 요절복통 ‘야구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처음이라는 박철순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가, 방송 도중 후원이 들어오자 갑자기 한 번도 해본 적 없을 것 같은 충격의 리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박철순의 자본주의 애교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뿐 아니다. 박철순 현역 시절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박철순은 전성기에 최고 140km/h 후반의 강속구와 그 당시 흔치 않았던 변화구를 던지며 팀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다.

무서울 것 하나 없어 보인 박철순은 “사실 모든 타자가 무서웠으며, 그 중 가장 무서웠던 타자는 이승엽이었다”며 깜짝 고백한다. 또한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그의 은퇴식 마운드 키스 뒷이야기까지 박철순의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 박철순의 솔직 담백한 선수 시절 이야기는 오늘(10일) 밤 10시 2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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