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경기 무승 탈출' 샬케, 호펜하임 꺾고 첫 승..호프, 美선수 첫 해트트릭

김학수 2021. 1. 1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샬케가 분데스리가에서 이어지던 무승 기록을 30경기에서 끊었다.

샬케는 9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펜하임을 4-0으로 완파했다.

이후 샬케는 지난해 1월 25일부터 6무 10패 부진 속에 2019-2020시즌을 마무리했고, 2020-2021시즌 들어서도 14라운드까지 4무 10패로 무승 수렁을 벗어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슈 호프의 두 번째 골에 기뻐하는 샬케 선수들 [dpa/AP=연합뉴스]
매슈 호프의 두 번째 골에 기뻐하는 샬케 선수들
[dpa/AP=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샬케가 분데스리가에서 이어지던 무승 기록을 30경기에서 끊었다.

샬케는 9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펜하임을 4-0으로 완파했다.

샬케가 지난해 1월 18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2-0으로 꺾은 뒤 약 1년 만에 리그 경기에서 거둔 승리다.

이후 샬케는 지난해 1월 25일부터 6무 10패 부진 속에 2019-2020시즌을 마무리했고, 2020-2021시즌 들어서도 14라운드까지 4무 10패로 무승 수렁을 벗어나지 못했다.

성적 부진 탓에 사령탑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

이번 시즌 2라운드 이후 데이비드 바그너 감독이 경질되고 마누엘 바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12라운드까지 무승이 이어지자 그마저 지난해 12월 팀을 떠났다.

과거 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휘프 스테번스 전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아 13라운드를 치렀으나 빌레펠트에 0-1로 졌다.

연말 휴식기 사이 스위스 출신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이 부임, 첫 경기인 3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14라운드에서도 0-3으로 완패했으나 이날 마침내 기다리던 첫 승을 일궈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