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내의 맛' 국민과 새로운 의미의 대화, 박영선 장관 편 궁금"

우다빈 기자 2021. 1.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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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아내의 맛'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맛'에 대한 이야기를 늦게나마 좀 드리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남편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김재호와 딸까지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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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나경원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아내의 맛'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맛'에 대한 이야기를 늦게나마 좀 드리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딸) 유나에게 해 주신 격려는 유나는 물론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자 응원이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고 다행히 많은 시청자들께서 공감해주셨던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념, 진영을 초월해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는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국민들과의 새로운 의미의 만남이자 대화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방송 내용도 내용이지만, 촬영 과정도 참 기억에 남습니다. 인기 진행자부터 보조 스텝들까지,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셨고 또 편하게 대해주시기도 했다.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면서 '아내의 맛'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밝혔다.

글 말미 나경원 전 의원은 "곧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도 나온다는데 박 장관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남편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인 김재호와 딸까지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나경원은 베일에 싸였던, 서울대학교 법학과 CC로 만나 군대까지 기다렸던 찐사랑 김재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거침없이 밝혀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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