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석탄발전기 17기 정지..미세먼지 배출 426t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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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12월 한 달간 석탄발전기 가동을 최대 17기까지 정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석탄발전 감축 운영으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주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유지했다"며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 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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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출력 80%로 제한.."전력 수급은 안정적"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12월 한 달간 석탄발전기 가동을 최대 17기까지 정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겨울철 전력 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에 따른 것이다.
석탄발전기 가동 정지와 함께 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도 시행됐다. 이를 통해 최대 46기가 출력을 조정했고, 이는 석탄발전기 25기가 멈추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석탄발전 감축 운영으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426t가량이다.
또한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2018년 12월보다 미세먼지 배출이 약 60%(1139t) 줄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주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유지했다"며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 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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