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뽕잎 막걸리 웰빙 술로 인기

조근영 2021. 1. 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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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도암주조장에서 생산한 뽕잎 막걸리가 웰빙 주류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뽕잎 막걸리는 뽕잎을 건조 후 250∼300℃에서 20분 볶아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8일간 발효시켜 만든다.

원료 곡으로 강진군 도암면 간척지에서 직접 생산한 강진쌀, 뽕잎,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전통 기법으로 기능성 막걸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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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막걸리 [강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암주조장에서 생산한 뽕잎 막걸리가 웰빙 주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로부터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뇌졸중, 동맥경화, 소갈증(당뇨병)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뽕잎 막걸리는 뽕잎을 건조 후 250∼300℃에서 20분 볶아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8일간 발효시켜 만든다.

막걸리의 텁텁함을 없애 맛이 시원하고 숙취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강진군은 설명했다.

원료 곡으로 강진군 도암면 간척지에서 직접 생산한 강진쌀, 뽕잎,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전통 기법으로 기능성 막걸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친환경농업과 송승언 과장은 "뽕잎 막걸리는 전통적 기법과 지역에서 나는 쌀을 원료로 생산한다"며 "뽕잎 막걸리가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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