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찬, 유재석에 "화려한 입담으로 잘생겨 보이려"

윤성열 기자 입력 2021. 1. 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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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유재석을 도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달콤, 살벌한 디스전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11년째 함께하며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덕담과 악담 사이를 넘나드는 달콤, 살벌한 소개글을 작성했다.

또 양세찬은 유재석에 대해 "화려한 입담으로 잘생겨 보이려고 노력하는 1등 MC"라고 설명하는 등 멤버들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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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유재석을 도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달콤, 살벌한 디스전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10년간 유지된 '런닝맨' 홈페이지의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을 멤버들이 새롭게 작성해 최종 우승자의 글만 채택되는 '다시 쓰는 런닝맨'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11년째 함께하며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덕담과 악담 사이를 넘나드는 달콤, 살벌한 소개글을 작성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멤버들과 소통엔 담을 쌓지만 매주 녹화에 참여한다"며 '담지효'를 소환하는가 하면, 송지효는 다른 멤버가 쓴 본인 소개글에 매우 흡족해하며 의기투합해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은 유재석에 대해 "화려한 입담으로 잘생겨 보이려고 노력하는 1등 MC"라고 설명하는 등 멤버들을 도발했다.

김종국은 이광수를 "못생겼는데 스스로 받아들지 못한다"고 소개했고, 이에 이광수는 "무슨 소리냐"며 발끈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다른 멤버들이 쓴 소개글에 상처 받고 현장을 박차고 나가는 멤버까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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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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