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민진웅 "김민재와 대학 동기, 갈비탕 사줘야 하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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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진웅이 김민재와 대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김성오, 김민재,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진웅은 "김민재 같은 경우에는 어찌 할 수 없는 사이다. 대학교 동기다. 형과 갈비탕도 나눠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진웅은 김민재와 대학시절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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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배우 민진웅이 김민재와 대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김성오, 김민재,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진웅은 "김민재 같은 경우에는 어찌 할 수 없는 사이다. 대학교 동기다. 형과 갈비탕도 나눠먹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성규는 어떤 형이냐고 묻자, 민진웅은 "갈비탕 사줘야 하는 형"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민재는 "돈이 없었다. 동기들에게 식권 얻어먹었다. 식판 3개로 함께 나눠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민진웅은 김민재와 대학시절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그는 "민재 형이 의상이 잘 안맞는데 넌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어보셨다"며 "의상 디자이너에게 바꿔달라고 해야하냐고 하자 형은 배우란 그 의상에 몸을 맞춰줘야 한다. 의상 바꿔달라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옆에 있던 김성오는 "혹시 술 먹은 상태였냐"고 물어보자, 민진웅은 "맨정신으로 하니까 무서웠다. 신세계였다"고 화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JTBC '방구석 1열'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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