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발 한기에 전국 강추위..오후부터 서쪽 곳곳 눈

심다은 2021. 1.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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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9.7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영하 2도 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종일 영하권 추위에 체감 추위도 심하니까 따뜻한 방한용품과 옷차림으로 체온관리 힘쓰셔야겠습니다.

갈수록 동장군의 기세는 점점 약해집니다.

차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모레 한낮기온 많은 지역이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요, 주 중반에는 예년 이맘때의 겨울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방심하지 마시고 개인 위생관리 철저하게 하시면서 건강 잘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연일 서해안과 제주는 눈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텐데요.

예상되는 적설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서해안은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또 다른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곳곳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의 메마름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가장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동쪽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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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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