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이면도로 제설에 재난기금 3억 투입..도민 안전 최우선

김도우 2021. 1.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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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난 6일~8일 사이 도내 전역에 내린 평균 12.6㎝의 폭설과 역대급 한파에 따른 이면도로, 마을 진입로의 제설·제빙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투입한다.

10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한파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 작업은 완료됐으나 이면도로 제설 작업은 여전히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송 지사는 "보행자의 낙상위험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이면도로 제설작업 완료를 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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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도로 제설작업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긴급투입
응달진 이면도로 신속 제설·제빙을 위해 기금 지원
전북지역에 폭설이 내린 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가 지난 6일~8일 사이 도내 전역에 내린 평균 12.6㎝의 폭설과 역대급 한파에 따른 이면도로, 마을 진입로의 제설·제빙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투입한다.

10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한파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 작업은 완료됐으나 이면도로 제설 작업은 여전히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송 지사는 “보행자의 낙상위험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이면도로 제설작업 완료를 지시” 했다.

송 지사는 폭설이 내린 지난 6일부터 나흘 동안 국도 25개 노선과 지방도 38개 노선, 시군도 363개 노선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을 마쳤으나 아직 미비한 구간이 있다고 보고 이같이 지시했다.

또 공무원 1만1000여명을 동원해 이면도로와 마을도로 눈 치우기에도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응달진 이면 도로 등의 빙판 위험은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보행자 낙상사고 위험 최소화 등을 위해 이면도로 미 제설 구간에 대한 신속 제설·제빙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한 박자 빠른 선제적 재난 대비와 현장 밀착형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민들도 내 집, 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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