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기술원 "고품질 버섯 생산 위해 환기·습도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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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섯 재배 농가에 겨울철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적절한 습도·환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11일 조언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겨울철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재배사 이산화탄소 농도를 0.1∼0.3% 정도 유지해야 한다"며 "실내 습도 역시 80∼90%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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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섯 재배 농가에 겨울철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적절한 습도·환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11일 조언했다.
버섯 재배 농가에선 재배사 문을 닫아 생육 온도를 맞추고 있는데, 이로 인해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생육이 느려지거나 기형 버섯이 자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실내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밤낮 기온 차이로 건조되거나 지나치게 습한 상태가 반복되면 균덩이 뭉침현상, 물 버섯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물 버섯, 기형 버섯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재배사 내부 습도와 환기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외부 온도가 높은 오후 1∼2시 사이에 조금씩 자주 환기를 하고, 찬 공기가 버섯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겨울철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재배사 이산화탄소 농도를 0.1∼0.3% 정도 유지해야 한다"며 "실내 습도 역시 80∼90%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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