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통조림 이달 출시.. 어간장‧구이‧매운탕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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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은 산천어를 재료로 한 식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생산량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천어축제가 사실상 무산돼 남게 된 산천어 77톤이다.
산천어 통조림, 산천어 묵은지 통조림을 제외한 상품들은 지역 내 기업이 생산한다.
최문순 나라 이사장(화천군수)은 "방송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소비촉진 활동에도 나서 조기에 77톤을 전량 소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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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산천어를 재료로 한 식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생산량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천어축제가 사실상 무산돼 남게 된 산천어 77톤이다. 이 가운데 82%인 65톤은 품목이 결정됐다.
30톤은 산천어 통조림과 산천어 묵은지 통조림으로 만들어져 이달 중 선보인다. 산천어 통조림, 산천어 묵은지 통조림은 국내 유명 식품 대기업이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어간장도 10톤 생산된다. 화천군은 발효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어간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매운탕 완제품과 구이는 15톤, 어묵은 5톤, 밀키트는 3톤이 각각 생산된다. 이외 3톤은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에 쓰인다.
산천어 통조림, 산천어 묵은지 통조림을 제외한 상품들은 지역 내 기업이 생산한다.
판매, 프로모션은 산천어축제를 주관하는 재단법인 나라가 맡는다. 나라는 내주 중 강원도, 유명 백화점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준비 중이다. 서울의 유명호텔과 공동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나라가 산천어 생물을 호텔에 판매하고, 호텔은 자체 특선요리를 개발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화천군과 나라는 자체 라이브 커머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최문순 나라 이사장(화천군수)은 “방송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소비촉진 활동에도 나서 조기에 77톤을 전량 소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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