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스마트 합동설계단 운영..시설직 기술향상

강근주 2021. 1.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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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 각 읍면동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향상을 위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관련 스마트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스마트 합동설계단은 신규 공무원을 자체 설계에 참여시켜 숙련된 선배 공무원과 함께 직접 설계할 수 있어 업무연찬 기회와 실무경험 확대로 직무역량 배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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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스마트 합동설계단 운영. 사진제공=포천시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 각 읍면동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향상을 위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관련 스마트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스마트 합동설계단은 신규 공무원을 자체 설계에 참여시켜 숙련된 선배 공무원과 함께 직접 설계할 수 있어 업무연찬 기회와 실무경험 확대로 직무역량 배양이 기대된다.

각 읍면동 토목담당 직원과 신규 직원 등 5개조로 스마트 합동설계단은 구성되며, 지역개발과 관련된 도로-하천-(제방)-농업기반시설 등 각종 소규모 건설공사 총 156건(44억6000만원)을 자체 설계로 진행한다.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을 신속 집행하며, 자체 설계를 통해 4억원 가량 외주설계 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어 포천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강종형 도로과장은 10일 “자체 설계 공사가 대체로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모토 아래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설계 오류를 막고 민원 발생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형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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