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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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설 명절 운전자금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완전히 녹일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해 지역기업에 힘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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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또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시중은행(14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 도에서 대출금리의 일부(2%)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방식으로 운용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북도 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시‧군 자체 실정에 따라 접수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니, 접수일은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이번 설 자금은 온라인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건에 대해서는 신청기업이 직접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대출금은 오는 2월 5일까지 융자 추천한 후 설 연휴 전인 2월 10일까지 취급은행을 통해 지급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설 명절 운전자금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완전히 녹일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해 지역기업에 힘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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