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어 거창 육용오리 농장서도 AI 의심..경남 일시이동중지 명령

한상연 2021. 1.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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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10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의 오리에 대해 출하 전 검사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또 주변 10km 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예찰‧검사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앞서 전날 경남 진주 오리농장에서 확진사례가 나오고 이날 거창에서도 의심사례가 나오면서 경남 지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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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남 거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

10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의 오리에 대해 출하 전 검사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주변 10km 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예찰‧검사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앞서 전날 경남 진주 오리농장에서 확진사례가 나오고 이날 거창에서도 의심사례가 나오면서 경남 지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일시이동중지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오는 12일 오전 2시까지 48시간이며, 식용란 운반차량은 11일 오전 2시까지 24시간이다. 이동중지 명령을 어길 경우 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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