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 발생..누적 13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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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340명으로 늘었다.
1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8명, 해외입국감염 3명 등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320~13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4명(광주 1320~1322·134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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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340명으로 늘었다.
1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8명, 해외입국감염 3명 등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320~13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4명(광주 1320~1322·134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다.
북구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2명(광주 1337~133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75명이 됐다. 이들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산구 광주청사교회 관련 1명(광주 133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경북 상주BTJ열방센터 관련 1명(광주 133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65명이 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1235번 확진자 관련 1명(광주 1325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최근 4일 사이 광주 1235번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또 기존 확진자인 전북 907번 확진자 관련 1명(광주 1324번), 광주 1101번 확진자 관련 1명(광주 132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907번과 광주 110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과 인천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광주 1336·1339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광주 1323·1326~1327번)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중이다.
이밖에 인도, 아제르바이잔, 폴란드 등에서 입국한 해외입국감염 3명(광주 1332~1334번)이 나왔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 17명, 1일 13명, 2일 26명, 3일 74명, 4일 23명, 5일 30명, 6일 28명, 7일 21명 등 8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뒤 8일 6명으로 9일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으나 9일 21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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