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신년사..새해 국정운영 방향 발표

우수경 2021. 1. 10.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1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집권 5년차 올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힙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신년사에서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한 입장 표명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1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집권 5년차 올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힙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신년사에서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방역과 경제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국민에 대한 감사를 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국민적 관심사인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 등의 계획을 설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 분야에 대한 비전 제시와 동시에 일자리, 부동산 문제를 포함해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구상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새로운 남북미 관계 해법과 새로운 남북 협력 제안등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또, 지난 7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통합'이라는 화두를 던진만큼, 이른바 '추-윤 갈등' 등으로 불거진 국론 분열을 수습하고 통합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한 입장 표명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신년사와는 별도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수경 기자 (swo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