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시공..올해 첫 수주

노해철 기자 2021. 1.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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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후 최초로 단독 수주하는 사업인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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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2280억원..9개동, 914가구로 탈바꿈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현대건설은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76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20층 9개동 규모의 신정마을9단지 주공아파트 812가구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3층~지상23층 9개동 914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228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Great Nine)으로 정했다. 단지에는 첨단 스카이 라운지와 대형 커뮤니티, 명품 조경 마감재, 키즈특화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하주차장 비율 100%, 3베이·3면 개방평면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주택사업본부 내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앞서 포스코건설과 함께 용인 수지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공동수주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후 최초로 단독 수주하는 사업인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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