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누적 1544명(종합)

거제 3명, 창원 2명, 고성·김해 각 1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시스DB)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544명으로 늘었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 7명(경남 1541~1547번)은 ▲거제 3명 ▲창원 2명 ▲고성 1명 ▲김해 1명이다.

확진일은 ▲9일 오후 5시 이후 3명 ▲10일 4명이다.

감염경로는 ▲거제 목욕탕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2명이다.

거제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544~1546번이다.

1544번은 10세 미만 여아로, 경남 1439번의 가족이다. 1545번은 40대 남성으로, '거제 목욕탕(해수보양온천) 관련' 경남 1036번 가족이다.

1546번은 40대 남성이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시 확진자 2명은 경남 1542번, 1543번이다.

1542번은 3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543번은 50대 여성으로, 경남 1531번 접촉자다.

고성군 확진자인 경남 1541번은 20대 남성으로, 경기도 안산 79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김해시 확진자인 경남 1547번은 60대 남성으로, 경남 1529번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0일 오전 10시 현재 1544명이다. 입원자는 308명, 퇴원자 1232명, 사망자 4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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