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일부터 문화예술인 3차 긴급생계비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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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3차 긴급생계비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에 걸쳐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은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전업 문화예술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 등 정부3차 재난지원금 수급자는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다.
이번 3차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약 4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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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3차 긴급생계비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에 걸쳐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은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전업 문화예술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미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 바 있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전일인 6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자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완료된 예술인이다.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 등 정부3차 재난지원금 수급자는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다.
지원규모는 2억원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다만 이번 지원은 이전과 달리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무기명 기프트 카드로 지급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이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 적격 여부를 거쳐 20일부터 지원 대상자에게 지원금 수령 일정과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3차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약 4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은 세종시 문화재단 코로나19 대응 상담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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